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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8-26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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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7구역] 산본신도시 재건축 공모 추진 단지중 최초로 추가분담금 공개한 7구역

동의율 75% 초과 등 가장 앞서, 대림솔거아파트 단독으로 정량평가는 낮아

기사입력 2024-09-12 17:11 수정 2024-09-1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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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내동 7단지 대림아파트 단독으로 지정된 7구역은 추진위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정비사업관리자, 감정평가업체, 설계업체 등과 협약하고 재건축 추가분담금 예상금액까지 공개하는 등 추진위가 가장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1,158세대로 구성된 7구역 대림솔거아파트는 34평, 37평, 48평, 60평 등 산본에선 비교적 대형평수 위주로 구성된 만큼 소유주의 실거주 비율이 80%이상이어서 동의서 징구 역시 가장 높다.

대림솔거 재건축추진위(위원장 조정제)에 따르면 7구역은 9월 9일 기준 이미 75%를 넘어섰다.

조정제 위원장은 “소유주들의 호응이 매우 높은 만큼 95%를 넘겨 동의율 배점인 60점 만점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역설했다.

이같이 대림아파트의 높은 동의율은 추진위가 정비사업관리자, 감정평가사, 설계업체 등과 협약하고 두차례 연 설명회에서 조감도는 물론 추정분담금까지 공개한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평가다.

추진위가 밝힌 바에 따르면 현재 34평 소유주가 재건축 후 다시 34평형에 입주할 경우 추가분담금은 2억6천3백으로 추정됐고(현재 가액 6억9천, 조합원 분양가 9억5천8백, 일반분양가 11억2천7백) 반대로 자녀들을 다 키운 60평형 조합원이 26평형으로 줄여서 입주할 경우는 1억7천여만원을 환급받는 것으로 예상됐다.

이같은 분위기 탓인지 7단지 대림솔거아파트는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소, 재건축추진위 등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미동의 소유주들에 대해 홍보전을 펼치는가 하면 소유주 과반이 참여한 단톡방에서도 선도지구 선정 결의를 다지고 있다.

단지내 상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대림솔거아파트는 선도지구 동의서를 상가 소유주들 대상으로도 받는 여유(?)까지 보이고 있다.

다만 민영아파트 단독 구성인 만큼 주차대수도 타 단지에 비해 여유가 있어 40점인 정량평가는 23.0점으로 최하위에 속해 ‘꿈의 동의율 95%’를 달성해 동의율 배점 60점 만점을 받아낸다면 정량평가 하위권 점수를 만회하고도 남을 것으로 전망된다.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소 적극 지원 속 동의율 75% 돌파한 대림솔거아파트 

대림솔거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 조정제 위원장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을 지낸 바 있어 아파트 관리면에선 베테랑이다.
남들이 추진위 단계에선 엄두도 못냈던 재건축 임시설계, 추정분담금 공개 등을 주민들의 후원에 힘입어 강하게 밀어붙였고 두차례의 설명회에서 소유주들은 열띤 박수를 보내며 동의서 제출로 호응했다.

“말로만 재건축 이후 모습을 설명할 것이 아니라 실제 전문업체의 설계와 감정평가를 통해 재건축 관련 자료를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동의서를 받는 것이 도리이다”고 판단했단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직후인 2022년 7월 재건축 추진위를 결성한 대림솔거아파트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선도지구 공모가 시작되자 마자 동의서를 징구에 착수했다.

아파트 각 세대에 홍보문을 전달하고 관리소 앞에 접수통을 비치하는 등 동의서 확보를 개시했고 7월 27일, 8월 25일 두 차례 연 설명회에서 추정분담금과 설계안을 공개한 후 본격적인 동의율 올리기에 나섰다.

조정제 위원장은 “지하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바로 세대로 직행하는 쾌적한 신축 단지에서 살아보겠다는 주민들의 열망이 높아 선도지구 선정을 확신한다”며 “아직 동의서 제출을 못한 소유주들은 내일이라도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군포신문 산본신도시 재건축 특집호] 제837호 (2024년 9월 10일 발행 3면, 4면, 5면, 6면) 5면에 보도

이영호, 김연수 기자 (gunpo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