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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3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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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17개구역에서 재개발 본격 시동

금정역, 군포역 빌라촌 재개발로 '확' 바뀐다

기사입력 2025-01-25 12:30 수정 2025-01-2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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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탁방식 15개 구역, 지역주택조합방식 2개 구역, 소규모정비사업 7개 구역 등
시승격 40주년 앞두고 기존도심 대규모 탈바꿈 시동, 군포시 발전 견인차 기대


군포읍에서 군포시로 승격한 1989년 이후 ‘구도시’ ‘기존도시’ 등으로 지칭되며 소외되었던 금정역, 군포역 주변 빌라 및 단독주택 지역이 동시다발로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이들 지역은 지난 2000년대 초 소위 뉴타운이 진행되다가 중단된 이래 방치되다시피 한 바 있어 최근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재개발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군포신문 취재팀이 확인한 결과 군포역, 금정역 주변에서는 신탁사를 시행자로 위탁해 진행하는 신탁방식이 15개 구역, 주민들이 스스로 완공까지 진행하는 지역주택조합 방식이 2개 구역, 50세대 이하 소규모의 정비사업인 가로주택방식 7개 구역 등 총24개 구역이 각각의 방식으로 탈바꿈을 준비중이다.
(구역별 상세내역 및 추진위원장 인터뷰 1,6,7,8,9면)

이중에서 [군포10구역]은 가장 빠른 2010년부터 정비사업을 추진해온 지역이다.

호반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돼 군포시 당동 781번지 일원 37,720.7㎡를 1,031세대의 새주거지로 조성할 계획이며 올해 이주 및 철거를 시작할 예정이다.

그 다음으로 5층짜리 삼성아파트와 인근 지역이 묶인 [금정역 역세권]은 2021년 12월 30일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 된데 이어 소유주 75%이상 동의를 얻어 2022년 8월 23일 한국토지신탁을 시행자로 지정했다. 현대엔지니어링과 DL E&C (구. 대림산업)이 시공사로 선정돼 군포시 산본동 1028번지 일원58,139.0㎡에 1,441세대를 신축할 계획이다.

[산본1동 1구역]도 금정역 역세권도 같이 2021년 12월 30일 정비사업 구역으로 지정됐고 소유주 75%이상 동의하에 시가 2022년 8월 23일 한국자산신탁을 시행자로 지정고시했다.

현대건설이 군포시 산본동 78-5번지 일원 84,398.9㎡에 1,821세대를 신축할 계획인데, 이는 군포시 전체 재개발 구역중 두번째로 큰 규모이다.

네 번째로 구역지정고시된 [산본1동 2구역]는 2022년 9월 8일 정비구역 지정, 2023년 2월 3일 KB부동산신탁의 사업시행자 지정 등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군포시 산본동 227-7번지 일원 40,206.5㎡에 포스코 E&C가 963세대를 신축할 예정이다.

지샘병원 주변인 [군포1구역]은 2023년 12월 29일 군포시로부터 정비구역 지정을 받아냈고 소유주 75%이상 동의로 2024년 7월 11일 대한토지신탁을 시행자로 하는 고시를 이끌어냈다.

군포시 당동 731번지 일원 40,602.1㎡에 932세대를 신축할 계획이며 시공사는 올해 상반기 선정할 예정이다.

[군포3구역]도 1구역과 같이 2023년 12월 29일 정비구역 지정에 이어 2024년 7월 12일 소유주 75%이상 동의하에 코리아신탁을 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

군포시 당동 781번지 일원 37,721.7㎡에 557세대를 신축할 예정이고 시공사는 올해 상반기중에 선정할 계획이다.

[금정3구역]은 군포1구역, 군포3구역과 같이 2023년 12월 정비구역 지정, 24년 7월 코리아신탁 사업시행자 지정고시 등 빠른 속도로 추진중이다.

군포시 금정동 766번지 일원 31,194.1㎡에 700세대를 신축한다는 목표하에 올해 상반기중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8번째, 9번째로 [금정2구역]과 [금정4구역이]이 2024년 9월 27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금정2구역은 군포시 금정동 762-11번지 일원 47,512.0㎡에 1,092세대를 신축할 계획이며 올해 상반기 소유주총회 및 정비사업위원회 구성을 거쳐 하빈기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금정4구역도 2024년 9월 27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된데 이어 현재는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해 소유주 등의 동의를 받고 있다. 군포시 금정동 754번지 일원 50,028.1㎡에 940세대를 신축한다는 목표이며 올해 상반기 사업시행자 지정과 하반기 시공사 선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열 번째로 정비구역 지정된 [GTX금정역역세권1구역]은 군포시 산본동 75번지 일 44,027.1㎡에 981세대를 계획중이다. 2024년 11월 27일 시당국으로부터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받아냈다.

올해는 사업시행자 지정고시와 시공사 선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금정역 주변에서는 [산본1동 3구역]과 [금정역세권1구역], [금정역 남측구역], [금정1구역]이 구역지정을 받기 위해 추진중이며 군포역 주변에서는 [군포2구역]이 구역지정을 추진중이다.

한편 신탁방식으로 진행중인 이들 외에도 군포시청 후문 일대 [한얼숲1지구]와 금정동주민센터 주변 [한얼숲2지구]는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얼숲1지구는 군포시 금정동 715번지 일원 41,920㎡에  1,216세대를 신축할 계획이다. 최근 군포시와 협의를 통해 금년 상반기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고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통과되면 즉시 조합원모집신고와 조합설립인가를 진행키로 했다.

이같은 속도이면 올해 상반기 모델하우스가 선보이고 조합원 모집(일반분양)을 거쳐 빠르면 하반기 이주 및 철거를 시작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탁사에 모든 인허가를 일임하는 기존 15개 구역과는 달리 소유주 등이 주축이 된 지역주택조합 방식은 저렴한 용역비 등이 장점이다. 무궁화신탁이 자금관리만 맡아 투명성과 자금집행의 안전성을 도모한다.

한얼숲2지구 역시 한얼숲1지구와 같은 일정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군포시 금정동 706번지 일원 27,738㎡에 744세대를 신축할 예정으로 현재는 지구단위계획 접수를 위해 막바지 준비중이다.

1월안에 군포시에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신청할 예정이며 시의 승인을 받는 즉시 조합원모집신고와 조합설립인가를 동시에 추진해 사업의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금정역, 군포역 주변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24개 구역중 가장 빠르게 모델하우스가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50세대 소규모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곳은 7개 지역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이 5개, 소규모재건축사업이 2개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 금정동 711-15번지 일원 3,602㎡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은 상태이며 당동 736-1번지 일원 3,298㎡는 지정개발자 지정, 당동 67-8번지 일원 5,192㎡는 조합설립인가, 당동740-2번지 일원 6,458㎡는 지정개발자 지정, 당동 741-1번지 일원 1,169㎡도 지정개발자 지정단계까지 이뤄졌다.

소규모재건축사업인 금정동 728-8번지 일원 2,358㎡는 사업시행계획인가, 금정동 744번지 일원 5,473㎡는 조합설립인가 단계까지 추진됐다.

[군포신문 재개발 특집호] 제840.841호 (2025년 1월 15일 발행 5면, 6면, 7면, 8면, 9면) 5면에 보도


 
 

이영호 기자 (gunpo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