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지역센터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이하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월 2일(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2026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의 첫 번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청소년 인문학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아빠, 나 뭐할까? – 삶과 진로를 잇는 청소년 인문학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운영되며, 초등학교 고학년 청소년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AI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삶의 가치와 진로를 스스로 탐색하고, 질문과 성찰을 통해 자기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기획된 과정형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첫 회기에서는 '질문의 시작, 나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프로그램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소개하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자유롭게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무엇을 할까?"라는 질문을 넘어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보다 본질적인 질문을 함께 고민하며, 자기 삶을 돌아보는 인문학적 출발점을 마련하였다.
프로그램은 강의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질문하기, 대화하기, 생각 나누기, 그림책 창작 활동 등 참여 중심 방식으로 운영되어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표현하고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총 11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AI와 미래사회 이해, 자기이해와 진로 탐색, 그림책을 활용한 자기표현, 군포 그림책꿈마루 탐방, 릴레이 그림책 제작, 북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을 하나의 이야기로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군포시 대표 문화공간인 그림책꿈마루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문화자원을 직접 경험하고, 공간이 가진 역사와 의미를 인문학적으로 해석하는 특별한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일수록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정답을 찾는 능력이 아니라 스스로 질문하고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힘"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