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평생학습마을과 수리동 주민센터 캘리그라피 수업을 통해 인연을 맺은 라움 신순애 강사와 수강생들이 함께 준비한 스토리캘리 '갈매기의 꿈' 전시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는 리처드 바크의 소설 『갈매기의 꿈』을 주제로, 참여자들이 작품 속 메시지를 각자의 삶과 경험, 감성으로 재해석해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선보인 자리다. 꿈과 도전, 자유와 성장이라는 작품의 의미를 글씨와 그림으로 표현하며 관람객들에게 공감과 울림을 전했다.
전시장에는 같은 작품을 바탕으로 했지만 각기 다른 시선과 개성이 담긴 다양한 캘리그라피 작품이 전시됐다. 참여자들은 평생학습마을과 수리동 주민센터에서 익힌 캘리그라피 기법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표현 방식을 발전시키며 배움이 창작 활동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 전시는 강사가 일방적으로 지도하고 수강생이 결과물을 만드는 일반적인 전시를 넘어, 강사와 수강생이 하나의 주제를 함께 고민하고 작품을 완성한 협업 전시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작품 제작은 물론 전시 기획과 공간 구성에도 참여자들이 함께하며 서로의 작품을 응원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했다.
참여자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평생학습이 개인의 취미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문화 활동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작품을 직접 전시하고 시민들과 만나는 경험을 통해 창작자로서의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
스토리캘리는 앞으로도 캘리그라피에 삶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창작 활동을 지속하고, 정기적인 작품 발표와 전시, 지역사회와 연계한 문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문화공동체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라움 신순애 강사는 "이번 전시는 작품을 완성하는 것보다 함께 배우고 서로를 응원하며 성장한 과정 자체가 가장 큰 의미였다"며 "앞으로도 캘리그라피를 통해 시민들과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평생학습마을과 수리동 주민센터에서 시작된 작은 배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창작과 소통이 어우러진 문화공동체로 한 걸음 더 성장했다. 스토리캘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에 따뜻한 공감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