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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3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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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문인협회, '계절을 여는 시화전' 디카시전 성황리 마무리

사진과 시가 어우러진 작품 44점 전시…시민 발길 이어지며 문학의 감동 전해

기사입력 2026-06-2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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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문인협회(지부장 양윤정)22일부터 29일까지 군포중앙도서관 1층 오픈 갤러리홀에서 계절을 여는 시화전디카시전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전시는 사진과 시를 결합한 디카시(디지털카메라 시) 형식의 시화전으로, 군포문인협회 시인 44명이, 직접 렌즈로 포착한 일상의 순간에 창작한 시를 더해 선보였다.

 

전시 기간 내내 하루 100여 명의 관람객이 전시회를 찾아, 문학에 대한 군포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전시를 관람한 마리아 수녀는 "분노와 혐오로 가득한 언어의 난무 속에서 아직도 아름다운 언어가 살아 춤추고 숨 쉬는 시어를 만나 왈칵 눈물이 쏟아졌다"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양윤정 지부장은 "평범한 일상의 풍경과 사물도 문학적 언어를 입는 순간 예술로 재탄생한다""이번 전시가 보는 이들에게 새로운 발견과 공감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카시는 디지털 사진과 시를 결합한 현대 문학 장르로, 일상의 순간을 포착한 이미지와 짧은 시어가 어우러져 문학과 시각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는 시민들이 지역 문인들의 감성과 문학적 시선을 가까이에서 만나는 자리가 됐다.

 

곽현정기자 (gunpo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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