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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3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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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규모 건설현장도 체험형 안전교육 받는다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건설현장 위험 격차 해소 위해 대기업 안전체험교육장과 맞손

기사입력 2026-06-2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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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안양지청(지청장 최종수)은 건설현장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대기업공기업의 안전체험교육장과 연계하는 건설안전 징검다리 프로젝트6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경우 안전교육 인프라 부족으로 현장소장, 관리감독자, 근로자 등이 체험형 안전교육에 참여할 기회가 제한적인 반면, 대기업과 공공기관의 안전체험교육장은 다양한 교육시설과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이를 공유하는 체계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안양지청은 민간공공 안전체험교육장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관내 건설업 종사자들이 실제 사고 위험을 직접 체험하고 안전 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건설안전 징검다리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 참여는 안양지청 관내 건설현장 종사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매월 실시되며, 중량물 작업, 전기 위험, 안전모안전화 충격 체험, 추락 체험, 사다리 및 고소작업대 안전수칙, 건설기계 협착 및 토사붕괴, 화재 폭발 위험, 밀폐공간 작업, VR 위험 체험 등 실제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중심으로 약 3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안전보건교육규정에 따라 인정된 체험교육장을 이용하는 경우 체험교육 이수 시간의 2배를 정기 안전보건교육 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교육효과와 참여 유인을 동시에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양지청은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난 16GS건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향후 안전 체험 인프라를 보유한 롯데건설등 민간기업과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프로젝트 첫 번째로 6. 23.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GS건설안전혁신학교에서 실시한 체험교육 과정에는 건설업 종사자 등 3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참여자 중 ‘A’씨는 현장과 동일하게 구현된 흙막이시설을 활용한 체험교육이라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좀 더 많은 건설종사자들이 이러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종수 지청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건설현장의 안전 역량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 대중소 규모 건설현장의 위험 격차 해소 및 상생협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김연수기자 (gunpo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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