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서장 허성희)는 가정폭력, 교제폭력,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의 재발을 막고 피해자를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오는 6월 8일부터 피해자를 「찾아가서 만나고 케어하는」 방문 모니터링을 실시 중이다.
관계성 범죄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긴밀한 관계에 있어 2차 피해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고 범죄 행위가 은폐되거나 반복되는 특성을 가짐에 따라 경찰의 적극적인 개입과 세심한 사후관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최근 들어 범죄 양상이 복잡해지고, 피해자들이 겪는 트라우마와 심리적 무력감, 고립감 등이 심해지면서 경찰 단독 대응만으로는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다각적인 지원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이에, 21가정사랑훈련학교 등 전문 유관기관과 함께 관계성 범죄 피해자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위해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사안에 따라 피해자를 직접 찾아가 만나서 점검한다.
첫 번째로 방문한 가정은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을 앓고 있는 성인아들과 부모간의 다툼이 있는 가정으로 경찰서와 21가정사랑훈련학교(군포시 가정폭력상담소) 상담소가 함께 가정에 방문하여 아들과 부모간의 갈등의 원인을 파악하고 상담, 치료연계를 통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가정 내 관계회복의 첫걸음이 되었다.
모친은 “경찰관분들이 직접 집에 방문하여 이야기를 들어주고 방법을 제안해 주시니 다시 아들과 사이가 좋아질 것 같은 희망이 보인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앞으로 군포경찰서는 유관기관과 함께 피해자를 방문하고 피해사례를 인지하면 지체없이 피해자 분리 및 조사 등을 통해 즉각적인 조치 및 피해자의 보호·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허성희 경찰서장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촘촘한 협업을 바탕으로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